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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차 그 이상" 말 많던 신형 그랜저 인기 비결은 '그랜저 하이브리드'

신차 소식

by 유카포스트 2024. 1. 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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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핫한 키워드는
친환경과 경제성을 갖춘 '하이브리드 자동차'였습니다.


지난해 판매된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사상 처음으로 
30만대를 돌파할 정도로 엄청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당연히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까지 장악해 나간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현대차
베스트셀링 모델  7세대 디 올 뉴 그랜저였습니다.

 



지난해 11만 3047대 팔린 신형 그랜저는 무난하게 
'10만대 클럽'에 진입하게 되었고, 그 중 절반 이상
비중을 차지하는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6만247대로
지난해 판매된 하이브리드 자동차 1위에 올랐습니다.


물론 지난해 초 부터 본격적인 신차 출고를 시작한
현대차 플래그십 준대형 세단 디 올 뉴 그랜저는
출시 초기부터 결함 및 품질 문제에 휩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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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브랜드 이미지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현대차 측의 발 빠른 대처를 고객의 불만을
최소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한편, 지난 2022년 11월 출시한 7세대 신형 그랜저는
그랜저의 혜리티지를 계승한 모델로 차체 크기부터
한층 더 커진게 특징인데 이전 모델 대비 45mm 정도
길어진 전장 5035mm, 전폭 1880mm, 전고 1460mm,
휠베이스 2895mm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췄습니다.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선보인 신형 그랜저는 한 줄로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는 DRL과 포지셔닝 램프,
방향지시등 기능이 통합되어 있는게 특징입니다.


여기에 후면부도 슬림한 라인으로 선보였으며 리어
램프와 더불어 볼륨감 있는 후면부 디자인은 차량
전면부 디자인과 일체감 있는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여기에 수입 세단에 뒤처지지 않을 정도로 세련된
실내 디자인은 그랜저가 "왜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는지
설명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1세대 그랜저의 향수를 담아 만든 원 스포크 스타일
스티어링 휠은 다소 투박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오랜 세월 현대차를 이끌어온 그랜저의 향수를 담아서
만든 만큼 남다른 가치를 가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최신 하이테크 기술까지 접목한 신형 그랜저는
당시 현대차 최초로 빌트인 캠 2 적용과 함께 노면 소음
저감 기술인 ANC-R, 이중 접합 차음 유리, 도어 3중
실링 구조, 흡음 타이어,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등
다양한 혁신 기술들이 적용된 준대형 세단입니다.


여기에 2.5 가솔린, 3.5 가솔린, 1.6 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3.5 리터 LPG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구성을 통해 상품성을 높였습니다.


한편, 신형 그랜저의 차량 가격은 동급 수입 세단
보다 저렴한데 상품성이 뛰어나다는 점에서도
신형 그랜저의 판매량에 한몫을 했습니다.

 


현재 판매중인 신형 그랜저의 차량 가격은 2.5 가솔린
기준 3716만원, 하이브리드 기준 4376만원, LPG 기준
3863만원 부터 시작되는데 동급 수입 세단일 경우
이 보다 더 많은 돈을 주고 구입해야 합니다.


비록 신차출시 초기 결함 및 초기 문제로 말 많던
신형 그랜저 였지만, 오랜세월 그랜저가 보여준
가치와 이미지는 여전하다는걸 보여준게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그랜저의 인기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여기에 친환경 모델인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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