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입니다.
현지시간 6월 1일 BMW사의 컴팩트 SUV
3세대 X1 풀체인지를 공개 했습니다.
한눈에 봐도 신형 X1의 차체 크기는 대폭 커졌으며
이전 모델보다 전장은 25mm 길고 전폭은 25mm
넓어졌으며, 높이는 40mm 더 높아졌습니다.
BMW X1 풀체인지 제원
전장 4,500mm
전폭 1,845mm
전고 1,642mm
휠베이스 2,692mm
거기에 마치 X7을 보는 듯한 거대해진 키드니 그릴은
BMW X1풀체인지 모델을 더욱더 커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신형 X1의 키드니 그릴은 단순히 크기만 커진 게 아닌
능동형 에어 플랩 제어 시스템 적용과 에이프런에
낮은 흡입구를 추가해 공기 역학적인 설계를 했으며
기존 범퍼 하단에 있던 레이더 센서가 그릴 중앙으로
옮겨진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BMW X1 풀체인지 모델의 후면부 디자인은
전면부 'ㄱ' 형태의 DRL을 뒤집어 놓은 듯한 테일램프
디자인은 상당히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디자인입니다.
아무래도 최근 내연기관 자동차의 디자인과
전기차 디자인의 편견과 차별화를 없애기 위한
BMW사의 디자인 철학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편, 이번 BMW X1 풀체인지 모델의 큰 변화는
바로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입니다.
현행 모델에 적용된 iDriver 6세대 인테리어
디자인에서 iDrive 8세대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탈바꿈하게 되어 최신 실내 디자인 사양을
만나 볼 수 있겠습니다.
최신 iDrive 8세대 운영체제가 탑재된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비롯하여 10.25인치
계기판 및 10.7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적용
되었으며 물리적 버튼들이 대폭 사라졌습니다.
BMW 최신 타입의 토글식 기어셀렉터가 적용되었는데
비상등 버튼이 센터페시아 쪽이 아닌 기어 조작부로
이동되었으며, 오히려 비상 상황 시 손쉽게 조작이
가능한 위치에 있어 큰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밖에도 센터 콘솔 앞쪽에 있는 컵홀더와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가 자리 잡고 있어 개방된 디자인을 통해
수납하기에도 편리하겠습니다.
BMW X1 풀체인지 모델의 차체 크기가 커지게 되어
트렁크 공간은 540L로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고
뒷좌석 폴딩 시 1,600L까지 공간 활용이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뒷좌석 슬라이딩 기능과 4:2:4 폴딩 기능이
적용되어 보다 다양한 상황에서 더 넓은 공간
활용성이 가능하겠습니다.
BMW X1 풀체인지 모델의 국내 판매는 오는
10월에 판매될 예정이며 가솔린 모델과 디젤
모델이 먼저 판매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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