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 50주년 기념 하드코어 M4 CSL 공개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입니다.

 

 

BMW는 M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E46 M3 이후

자취를 감춘 'CSL' 라인업을 부활시켰습니다.

약 20년 만에 재탄생하게 된 M4 CSL은 

단 1000대만 판대 될 예정입니다.

 

 

 

여기서'CSL'은 쿠페(Coupe), 스포츠(Sport)

경량화(Lightweight)를 뜻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E46 M3 CSL 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약 20년 만에 돌아온'CSL' 모델인 만큼 수많은

M마니아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경량화에 초점을 둔 모델인 만큼 풀 카본 

버킷 시트를 장착하여 약 24kg 감량했으며

뒷좌석 제거와 공간 수정을 통해 21kg을 

추가적으로 감량했습니다.

 

 

 

 

또한 세라믹 브레이크를 장착해 추가적인 감량을 했으며

경량 합금 휠, 새시의 변경으로 약 21kg 감량을 이뤄 냈으며

방음재 일부를 경량 방음재로 교체해 추가적으로 15kg 감량

그 외에도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 사용과 에어컨 모듈

소형화로 4kg 추가 감량을 통해 총합 약 108kg 정도

감량을 시켜 공차중량은 약 1625kg입니다.

 

 

한편, BMW M4 CSL의 외형 디자인은 기존과 유사한

디자인을 갖췄지만 붉은 소재 적용을 통해 고성능 

쿠페의 분위기를 연출시켰으며 탄소섬유 소재를

사용했으며, 스포일러 및 리어 디퓨저 등을 통해

공기역학적 성능도 신경 썼습니다.

 

 

 

 

 

실내 디자인도 마찬가지로 기어봉을 비롯하여 

시트에 붉은 스티치가 적용되었으며 시트와

센터 콘솔 및 센터패시아에 적용된 카본은

경량화를 비롯하여 멋스러운 느낌을 보여줍니다.

 

 

 

 

M4 CSL의 운동성능은 터보 부스트 압을 올리면서

맵핑 조절을 통해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66.2 kgf·m로 상승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8단 자동변속기의 기어비를 재조정했습니다.

 

0→100km/h까지의 제로백은 3.6초, 200km/h까지

10.5초, 최고속도는 307km/h로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강력한 성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브레이크 성능과 더불어 타이어의 성능도 중요합니다.

 

15kg 정도 가벼운 세라믹 탄소섬유 브레이크와 전륜 275/35 19인치, 후륜 285/30 19인치 휠에는미쉐린에서 제작한 M4 CSL 전용 파일럿 컵 2 R타이어가 장착되었습니다.

 

 

 

BMW M4 CSL은 오는 7월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단 1000대만 한정 판매될 예정입니다.

 

 

이 차량의 가격은 한화 기준 약 1억 8000만 원이며

기존 M4 컴페티션의 가격과 비교하면 거의 두배에

가까운 가격 차이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