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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줄 알았던 경차 혜택" 캐스퍼, 레이, 모닝 '유류세 환급' 혜택 2026년까지 연장

신차 소식

by 유카포스트 2024. 1. 1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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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판매량이 늘어나는 경차는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전후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줬을 만큼 서민의 두 다리가 되어줬습니다.


하지만 국내 경제 사정이 어려웠던 1997년 외환위기를
극복하고 기술력 발전과 다양한 신차들이 출시하면서
경차의 인기는 하락세를 끝없이 추락했습니다.

 



특히 2012년 기준 15.7%의 점유율을 보였던 경차는
2020년도 기준 6.7%에 머물면서 불과 8년 사이에
경차 판매량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쉐보레 스파크 단종으로 인해 국내
경차 시장을 지탱하는 건 기아 모닝과 레이 두 차량
밖에 없을 정도로 암울한 시기를 맞이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스파크 단종 시기에 맞춰 현대차
캐스퍼 등장으로 몰락하던 경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게 되었고, 캐스퍼를 찾는 사회 초년생 이거나
세컨카로 구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하락세를 이어가던 국내 경차 시장은
캐스퍼 등장으로 다시금 회복세를 보여줬지만
캐스퍼 이후 이렇다한 신차 소식은 아직까지
없는 만큼 여전히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중인 경차는 캐스퍼, 레이, 모닝
총 3가지 차량들이 있으며, 경차 구입 시 정부에서
지원하는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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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캐스퍼, 기아 레이, 기아 모닝이 받을 수 있는
경차 혜택은 취득세와 자동차세 감면, 유류세 환급,
공채매입 면제, 보험료 할인, 통행료와 주차장 할인,
차량 10부제 면제 등이 있어 비교적 차량 유지비가
일반 자동차에 비해 덜 드는 장점을 가졌습니다.



때문에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지나치게 경차에
혜택을 몰아준다"는 목소리도 있는 가운데 지난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환급을 2026년까지 약 3년
동안 연장안을 발표해 기존 혜택을 유지했습니다.

 



경차 구입 시 받을 수 있는 유류세 환급 혜택은 배기량
1000cc 미만 경차를 보유한 사람은 휘발유·경우에
대해 리터당 250원을 환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유류세 환급 한도는 연간 30만원으로 경차 사용자의
유류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실용성이 높은 혜택입니다.


하지만 최근 국내 경차 시장에도 전동화 바람이 불면서
기아는 레이 전기차 버전 '레이 EV'를 출시했습니다.


따라서, 경차가 전기차로 전화되고 있는 추세인 만큼
경차 혜택은 갈수록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올해에는 기아 레이 전기차 '레이 EV'와 같은
현대차 캐스퍼 전기차 '캐스퍼 EV'를 출시하는 등
빠르게 경차 시장도 전동화되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빠르게 변화되는 자동차 시장에서
경차가 계속해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을
할 수 있는 정부의 정책도 전동화에 초점을 맞춰
적절한 지원할 필요성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현재 판매중인 경차 가격은 현대차 캐스퍼 1375만원,
기아 레이 1330만원, 기아 모닝 1175만원 부터 시작해
최대 2000만원이 넘는 경우도 있어 신차 구입 보다는
중고차로 경차를 알아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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