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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출시되는 '테슬라 사이버 트럭' 기대감 고조돼

해외 자동차 소식

by 유카포스트 2023. 12. 1.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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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콘셉트카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 한 이후 약 4년 만에 신차 출시가 됩니다.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기가팩토리에서 테슬라
사이버트럭 배송 출시 행사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사이버트럭의 배송 출시 행사는 본격적인 사이버트럭의
양산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기회로 지난 3년 동안
신규 모델이 없었던 테슬라에게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의 대량 양산이
가능한 수준에는 아직 못 미치고 있어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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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우려는 해외 자동차 매체에서도 볼 수 있는데
블룸버그의 경우 "사이버트럭은 이미 테슬라에게 생산
악몽"이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려에 한몫하는 건 테슬라 사이버트럭 차체에
스테인리스강을 사용했기 때문인데 스테인리스강은
견고하고 부식에 강해 자동차의 내구성을 높여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과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트럭이 총알도 뚫을 수 없을
정도로 튼튼하다는 점을 강조 했습니다.


하지만 사이버트럭 차체에 사용한 스테인리스강은
오히려 독이 되었다는 반응도 적지 않습니다.

 



차량의 차체를 구성하는 일반적인 소재보다 무거운
스테인리스강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초경량 합금을
개발했지만, 강도가 높은 스테인리스강은 성형과
용접 등 시간과 비용이 늘어나게 됩니다.


물론 테슬라 사이버트럭 차체에 적용된 스테인리스강은
단단한 재질과 두께는 굴곡이나 긁힘에 강하지만
만약 조금이라도 흠집이 생기면 복원하기가 어려워
상당한 기술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게다가 스테인리스강 소재를 다룬 경험이나 수리점이
많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사이버트럭이 출시 된다면
차량 정비 수요도 대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한편, 일론 머스크도 지난달 3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스스로 무덤을 팠다"라며, 사이버트럭 생산의 어려움을
토로할 정도로 난색을 표시 했습니다.



그 결과 일론 머스크는 내년 인도될 사이버트럭의
정확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반응입니다.


현재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예상되는 제로백 기준
2.9초, 한번 충전 시 약 800km의 주행거리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예상 판매 가격은 
5천만원 초반대부터 시작해 최근에는 6천만원이
넘어설 정도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기차 보조금이 적용될 경우 실제 구입가격은
이보다 더 낮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여전히 전기차
보조금 100%을 받지 못한다는 점은 정말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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