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90 "럭셔리를 넘어 준하이엔드 시장 공략 나선다"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최근

제네시스 GV80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GV80

쿠페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제네시스 플래그십 SUV GV90을 2025년에

출시를 앞두고 있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11월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로

출범한 제네시스는 8년이 지난 2023년 8월 누적 

판매 100만대 돌파를 했으며, 이제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라인업을 완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출시 전부터 꾸준하게 주목받고 있는 제네시스 GV90은

현대차그룹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모델로 기존 

내연기관 모델이 아닌 순수 전기차로 출시해 차량에

적용되는 차체플랫폼부터 차별화됩니다.

 

 

반응형

 

기존 전기차에 적용되었던 E-GMP 플랫폼에 이어

새롭게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M'을 제네시스

GV90에 최초로 적용해 기존 선보였던 전기차들과

다른 차별화를 선보일 것으로 많은 기대가 됩니다.

 

 

여기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M'은 기존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플랫폼 'E-GMP' 대비 50% 향상된 주행거리를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네시스 GV90을 시작으로 향후 출시하는

전기차 모델에 적용될 것으로 예정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현대차그룹이 출시한 기아 EV9에

첫 선보인 레벨3 운전자 주행 보조 기술은 제네시스

GV90 출시와 함께 더욱 발전된 기술력을 선보여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로서는 레벨3 

운전자 주행 보조 기술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아 일반 소비자가

경험하기에는 금액적으로 부담감이 높습니다.

 

 

여기에 최근 제네시스 GV80 페이스리프트와 GV80 쿠페에

27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습니다.

 

 

제네시스 GV90은 더욱더 큰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과거 콘셉트카에서 볼 법한 실내 디자인을 마침내

제네시스 GV90에 구현화시킬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한편, 제네시스 GV90은 기존 럭셔리를 표방했던

기존 제네시스에 머물지 않고 한 단계 더 도약해

준하이엔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준비를 내부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GV90은 기존 제네시스 라인업에서 그간

보지 못한 코치도어를 선보일 예정으로 대중적으로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코치도어는 앞쪽도어와 뒤쪽

도어가 서로 마주 보고 열리는 형태를 말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롤스로이스'를 생각하면 됩니다.

 

 

따라서 제네시스 GV90은 준하이엔드 브랜드 차종들과

본격적으로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까지 준하이엔드

및 하이엔드 시장을 장악해온 랜드로버, 밴틀리, 롤스로이스 등

해당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어떤 결과를 얻을지 앞으로의

제네시스 브랜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한편, 제네시스 플래그십 SUV GV90의 차량 가격은 

1억원 중반대로 시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