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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신형 싼타페 풀체인지 MX5 시승기 "기대 이상으로 만족..."

신차 소식

by 유카포스트 2023. 8. 2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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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카포스트입니다.

 

 

 

지난 24일 디자인 공개 이후 뜨거운 신차로

주목받고 있는 신형 싼타페 풀체인지 MX5를

최근 시승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시승했습니다.

 

 

 

 

 

2018년 4세대 출시된 싼타페는 기존 메기를 연상케

했으나, 출시 이후 5년 만에 5세대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을 선보인 가운데 싼타페는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더군다나 신형 싼타페가 주목받는 이유는 비슷한 시기에

출시한 기아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깊은 관계가

있는데 과거 쏘렌토에 내준 'SUV 왕좌'를 되찾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현대차의 정체성을 알리고자 차량 곳곳에 적용된

'H' 형상의 디자인에 대해서 일부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들도 있으나 차량의 외관 디자인을 제외한

실내 내부에서는 그렇게 눈에 잘 띄는 않는 수준으로 

디자인이 되어 있어 거슬리지는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신형 싼타페 디자인을 두고 가장 많은 이슈가

되었던 건 후면부 디자인을 손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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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령', '운구차', '뼈다귀', '강아지가 짖는다' 등 다양한

수식어가 생긴 신형 싼타페 후면부 디자인은 정말 

많은 논란의 중심에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신차 디자인이 공개된 이후 이 정도의 파급력을

보여준 건 아마 신형 싼타페 '디 올 뉴 싼타페'가

유일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신형 싼타페 후면부 디자인이 이렇게 만들어진

배경에 대해서는 과거 스타리아에서 선보인 트렁크

공간은 많은 누리꾼들에게 큰 충격을 가져다줬습니다.

 

 

 

압도적인 공간감을 제공한 스타리아의 트렁크 공간은

스타리아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보여줬습니다.

 

 

 

 

 

따라서, 현대차는 이를 활용해 기존 유선형 디자인을

가진 싼타페를 네모난 형태의 박시한 디자인을 신형

싼타페에 적용시켜 갤로퍼를 떠올리게 만드는 

디자인을 함께 선보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최근 자동차 제조사들마다 선보이고 있는

혜리티지 감성을 이번 신형 싼타페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 냈습니다.

 

 

단순히 혜리티지 계승을 위해 차체크기를 네모난

형태로 박시한 디자인을 만든 건 아닙니다.

 

 

 

 

3세대 플랫폼을 적용시켜 마침내 기아 쏘렌토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게 된 싼타페는 비로소 

한층 더 커진 차체 크기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 4세대 싼타페 대비 전장은 45mm가 늘어나 전장

4830mm, 휠베이스는 50mm가 늘어난 2815mm, 전고는

35mm 높아진 1720mm, 전폭은 기존과 동일한 1900mm로

확연히 커진 신형 싼타페를 만들어 냈습니다.

 

 

커진 차체 크기를 가지게 된 신형 싼타페는 차박을 

포함한 각종 레저활동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게 특징인데 실제 트렁크 용량은 중형 SUV

최대 수준인 725L로 골프 가방 4개와 보스턴 가방 4개를

실을 수 있을 정도로 공간성을 확보했습니다.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중형  SUV 중 가장 큰 트렁크

용량을 가진 건 KG모빌리티 토레스였지만 이제는

신형 싼타페에게 이마저도 밀리게 되었습니다.

 

 

한편, 공간성이 대폭 커진 신형 싼타페 일지라도 

기존 대형 SUV 팰리세이드만큼 충분한 3열 

공간을 확보한 것은 아닙니다.

 

 

기존 싼타페 보다 3열 공간이 넓어진 것은 사실이나

실제 앉아보면 중형 SIV의 한계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편, 이날 시승하게 된 신형 싼타페는 2.5 가솔린 터보

모델로 최고출력 281마력, 최대토크 43.0kgf.m의 성능을

발휘하는데 일상적인 주행 범위 내에서는 별다른 큰

불편함은 느낄 수 없었으나 순간적으로 치고 나가는

힘에 있어서는 자체 크기가 커져서 그런지 조금은

답답한 느낌이 들어 아쉬운 감이 있었습니다.

 

 

 

 

물론 이 차량은 고속주행을 목적으로 만든 SUV가 

아닌 패밀리 SUV에 초점을 두고 만든 차량인 만큼

각종 주행편의를 비롯하여 각종 안전 사양들이 

대거 적용되어 주행에 있어서 큰 불편함 없이

안정감 있는 주행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시승차량은 캘리그래피 트림으로 블랙잉크 옵션이

적용되어 전체적인 실내 컬러는 블랙 모노톤으로 

단일화된 컬러를 선보인 게 특징입니다.

 

 

 

여기에 은은하게 비춰주는 엠비언트 라이트는 실내를

한층 더 고급스럽게 꾸며주는데 여기에 현대차 최초로

적용한 스마트폰 듀얼 무선충전기는 운전석과 보조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편의사양으로 주목됩니다.

 

 

여기에 1열 보조석 글로브 박스 상단에 있는 UV-C자외선

살균 멀티 트레이는 어린 자녀가 있을 경우 부모 입장에선

유용하게 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그 밖에도 편의성을 강화한 디지털 센터 미러는 후방

시야를 보다 넓게 확보해 자칫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최근 많은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편의사양 중 하나입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신형 싼타페는 보다 편리하고 

실용적인 옵션 사양들을 선보여 패밀리 SUV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맞춤현 SUV로 생각됩니다.

 

 

 

 

5세대 신형 싼타페는 3546만원 부터 시작하며,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4031만원 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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