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S클래스 유독 가솔린 보다 디젤이 더 많이 판매되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유카포스트입니다.

 

 

국내 자동차 시장은 벤츠가 판매중인 글로벌

자동차 시장 중 다섯 손가락 안에 손꼽힐정도 

'벤츠의 글로벌 4대 시장'으로 성장 했습니다.

 

 

 그 밖에도 지난해 벤츠 코리아는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연간 8만 대를 돌파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벤츠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경우

전체 판매 순위가 3위에 오르는 등 벤츠가

가진 브랜드 이미지와 럭셔리를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춤 제작을 통해 

이와 같은 성과를 이룬 것으로 평가됩니다.

 

 

한편, 벤츠 코리아는 지난 2021년 4월 7세대

벤츠 S클래스를 출시했으며, 동급 플래그십

세단 제네시스 G90, BMW 7시리즈, 아우디

A8 등 다른 경쟁 차종들의 판매량과 비교해

봐도 압도적인 차이를 보여줘 벤츠 S클래스

모델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이 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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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벤츠 S클래스 모델의 전체 판매 비중을

살펴보면 총 1만3201대가 판매되었는데 그중

디젤 모델인 S350d 모델과 S400d 모델의 판매

비중이 전체 비중의 35% 정도를 차지하면서 

디젤 모델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놀라운 건 과거 2015년 발생된 디젤 게이트 

이후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디젤 모델의

수요가 줄어든 것과는 달리 최근 벤츠 S클래스

모델과 같은 플래그십 세단의 디젤 수요가 

높다는 점이 인상 깊습니다.

 

 

한편, 벤츠 S클래스 모델의 대표 디젤 세단

모델은 S350d, S400d 거론할 수 있습니다.

 

 

벤츠 S클래스 디젤 모델이 이렇게 인기를

반을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벤츠 코리아의

판매 전략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벤츠 S클래스의 기본형인 스탠다드와 긴 

휠베이스를 자랑하는 롱휠베이스 모델로

나뉘게 되는데 여기서 벤츠 S클래스는

스탠다드 선택시 오직 디젤 엔진만 선택이

가능하며, 롱휠베이스는 오직 가솔린

모델만 선택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롱휠베이스 모델의 경우 패밀리 세단으로

이용하기에는 과분하다고 볼 수 있는데 오히려

스탠다드 모델은 4인 가족이 타기에 충분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차량 가격도 한몫하게 되는데 벤츠 S클래스

디젤 엔진이 적용된 스탠다드 모델 S350d 가격은

1억 4640만원, S400d 4매틱 가격은 1억 7150만원

이지만, 롱휠베이스를 가진 가솔린 모델 S450 4매틱

가격은 1억 7790만원으로 가격이 높습니다.

 

 

이러한 벤츠 코리아의 판매전략은 결국 S클래스

디젤 모델의 판매량을 높일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벤츠 S클래스 디젤 모델의 

정숙성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벤츠 S클래스 350d, 400d 4매틱 모델은 6기통

디젤 엔진을 적용했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소음 및 진동(NVH) 관련 기술을 적용했기에

많은 소비자들이 벤츠 S클래스 디젤 모델을

선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AMG 라인 외장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되어 AMG 특유의 디자인 요소가 포함된

만큼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는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연비도 만족스러운데 벤츠 S클래스 

400d 4매틱 모델의 연비는 도심 9.9km/L,

고속도로 14.0km/L, 복합연비 11.4km/L로

같은 S클래스 450 4매틱 롱휠베이스 모델의

연비는 도심 6.5km/L, 고속도로 9.4km/L,

복합연비 7.5km/L 보다 압도적인 연비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벤츠 S클래스는 1억이 훌쩍 넘는 가격에도

이렇게 높은 인기를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벤츠

특유의 럭셔리한 브랜드 이미지와 기술력이 

결합된 결과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