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카포스트입니다.
지난해 말 출시한 7세대 신형 그랜저
'디 올 뉴 그랜저'는 출시 전 폭발적인
관심 덕분에 사전계약 10만 9000대라는
역대급 기록을 보여줘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후 승승장구 할 것만 같았던 신형 그랜저는
본격적인 출고가 이뤄진 올해 초부터 각종 품질
관련 문제가 발견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는 등 최근 신형 그랜저를
향한 소비자들의 시선은 그리 좋지 못합니다.
이후 2023년 상반기까지 확인된 신형 그랜저
결함은 14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는 등
추가적인 결함 발견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여전히 불안한 상황입니다.
그중 공식적으로 확인된 품질 문제는 올해
들어 10번의 무상수리와 2번의 리콜을 진행한
신형 그랜저는 이례적인 품질 문제에 휩싸이게
되었고 오랜 세월 '성공의 차'를 상징했던 그랜저
였기에 이번 신형 그랜저의 품질문제는 많은
이들에게 아쉬움을 안겨줬습니다.
그럼에도 최근까지 판매된 신형 그랜저의
판매 실적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총 3만
9861대를 판매했으며, 매달 1만 대를 판매를
했다고 볼 수있을 정도로 국내 자동차 판매량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여 줬습니다.
때문에 신형 그랜저는 14건에 달하는 결함
속출에 여론마저 그리 좋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대박 행진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먼저, 오랜세월 '그랜저'라는 이름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비롯한 현대자동차 플래그십 세단이라는
위치,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최첨단
기술 적용 등 최신 현대차의 기술력을 선보인
모델로 평가 덕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양한 첨단 기술 탑재와 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발생된 소프트웨어 관련 문제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현대차 이지만, 최근
발생된 그랜저 품질 문제에 대해서 적극적인
자세로 대응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문제점
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효과도 무시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신형 그랜저를 대체할 만한
준대형 세단이 마땅치 않는다는 점이 중요한데
동급 준대형 세단 기아 K8이 있지만 그랜저만큼
가지고 있는 차량의 이미지는 물론 상품성이
낮아 기존 그랜저 소비자들의 니즘을 충족시키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 다만, 가성비를 추구하는
일부 소비자들에게는 기아 K8은 충분히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동급 준대형 세단 기아 K8 말고도 해외
수입 자동차 세단 선택을 할 경우 충분히 신형
그랜저를 대체할 수 있을 거란 기대도 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모델이
거론되지만 최소 6000만원 후반대부터 시작하는데
신형 그랜저의 경우 3000만원 후반대부터 시작하는
만큼 적지 않은 부담감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한편, 계속되는 신형 그랜저 품질 문제에 대해서
비판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신기술을 대거 적용한 신형 그랜저를 수출하기 전
먼저 국내 소비자들에게 품질 테스트를 하는 게
아니냐"라는 비판도 적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비판적인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신형 그랜저 초기 품질 문제를 현대차가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에 달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다 구체적인 신형 그랜저 품질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랜저 오너스 클럽'에서는
그랜저 GN7 결함, 문제점 이슈를 공유하는 등
제조사 측에서 적극적인 문제를 알리기 위해
자체적으로 노력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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