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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소나타 단종 그리고 DN9 개발소식과 아이오닉6

신차 소식

by 유카포스트 2022. 5. 25.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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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입니다.

 

 

 

37년 동안 현대차의 판매를 이끌어온 소나타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쳐했다는 소식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소나타는 1985년 출시 이후 지금의 DN8 소나타로

이어지기까지 약 900만 대 넘게 팔리면서 

국민 세단이라는 위치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DN8소나타'

 

한편, 소나타가 단종이 되는 근본적인 이유로는

DN8 소나타의 후속작으로 알려진 DN9의 

개발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요즘 현대차의 신차 개발은 차종과 상관없이 짧으면

4년에서부터 길면 6년 사이에 출시됩니다.

 

 

그리고 신차를 출시한 지 2년에서 3년 사이에는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는 등 최근까지 현대차의 신차 출시 사이클은

점점 짧아지고 있는 추세였습니다.

 

 

그럼에도 최근까지 DN8 소나타의 후속작인 DN9의

개발 관련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기존 DN8

소나타의 판매 하락에 따른 결과가 아니냐는 의견부터

시작해서 2025년부터 자동차 시장에 전기차만 내놓을

예정인 만큼 그에 따른 수순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소나타를 둘러싼 반응은 뜨겁습니다.

 

 

한편 새로운 신차 모델을 개발하는데 드는 비용은

약 3000억 이상이 들어가는 만큼 최근까지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DN8의 후속작을 내놓기에는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국민차였던 소나타의 판매 부진을 

겪을 수밖에 없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소나타의 디자인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DN8 소나타가 첫 공개가 되었을 당시

외형 디자인은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마치 메기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은 저를 비롯하여 

상당수 많은 소비자들에게 충격을 안겨 줬습니다.

 

 

'DN8 소나타'

 

하지만 본격적인 내리막을 걷게 된 건 과거 출시했던 

YF소나타 때부터 판매량은 내리막을 걷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SUV의 인기 그리고 

같은 파워트레인과 플랫폼이 적용된 기아 K5의

압도적인 디자인은 DN8 소나타의 입지를

더욱 좁아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앞으로의 DN8 소나타는 단종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빠른 시일 내에 단종되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포착된 소나타 N라인은 기존 N라인에 적용된

2.5 터보 가솔린 엔진이 아닌 1.6 터보 가솔린 엔진으로 

다운사이즈가 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DN8 소나타 N라인'

 

기존 소나타 N라인의 경우 현대차의 N라인 모델과는 달리

유일하게 2.5 터보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만큼 다른

N라인 차량들과 차별성을 가지고 있는 게 특징입니다.

한편, 소나타 N라인의 판매 시작 가격은 3천만 원이 넘습니다.

 

사실상 고성능 모델인 벨로스터 N을 비롯하여 아반떼 N의

판매 시작 가격과 비슷한 만큼 소나타 N라인의 포지션에 

맞는 금액 다운이 필요해 보이는 시점입니다.

 

물론 지금 시점으로 볼 때 당장 소나타가 단종이 되는 건

현대차 입장으로서도 그리 좋지는 않아 보입니다.

 

왜냐하면 기존 소나타의 수요를 감당해낼 수 있는 대체

차량이 없을뿐더러 이를 대체하기 위한 수단으로 

아이오닉 6을 예상할 수 있겠지만 최근 부품 수급 문제로 

인해 전기차 생산이 원활하지 못한 만큼 오히려 

리스크만 더 커질 우려가 있는 상황입니다.

 

 

'아이오닉6 테스트차량'

따라서 기존 소나타의 생명을 연장시키기 위해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와 함께 기존 N라인의

상품성도 수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나타와 그랜저를 생산 중인 아산공장은

연간 30만 대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곳입니다.

 

기존 내연기관 차량 생산라인 일부를 아이오닉 6을

생산하기 위한 설비 작업을 지난해 모두 마쳤습니다.

 

이제 남은 건 현대차의 두 번째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6의 출시만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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