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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시 앞두고 포착된 캐스퍼 EV, 소형 전기차 시대 열리나?

신차 소식

by 유카포스트 2024. 1. 2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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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출시한 기아 레이의 파생형 버전으로 만든
전기차 버전 '더 기아 레이 EV'의 등장은 마침내 경차도
전기차 모델을 출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편, 올해 하반기 레이 전기차 다음으로 출시되는
캐스퍼 전기차 소식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대차 캐스퍼의 파생형 모델인 캐스퍼 전기차 새로운
이름은 '캐스퍼 일렉트릭'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현재 캐스퍼를 만들고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작년
10월 캐스퍼 전기차 양산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이미
설비투자를 시작해 12월초 전기차 생산시설 구축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024년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곳곳에서 테스트를 진행중인 캐스퍼 일렉트릭이 최근
일본에서 테스트 중인 모습이 포착되어 주목되었는데
포착된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프로토타입 버전으로 
판단되며, 2022년 일본 시장 재진출을 나선 현대차가
이번에는 경차가 많은 일본 시장을 캐스퍼 일렉트릭을
앞세워 공략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기존 캐스퍼 디자인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는 '캐스퍼 일렉트릭' 디자인은 기존 차체
크기는 동일해 보이지만 차량 전면부와 후면부 모두
픽셀 형태가 적용된 모습을 만나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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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달라진 점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데 새로운
사격형 디자인의 큼지막한 알로이 휠 디자인과 함께
새로운 전면 그릴 디자인이 가장 먼저 눈에 띄는데
전면 그릴 가운데 장착된 레이더는 수준 높은 자율주행
기능이 적용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여기에 이미 캐스퍼 전기차 모델 '캐스퍼 일렉트릭'의
실내 내부 디자인이 포착되면서 일부 노출이 되었는데
한층 더 커진 계기판과 내비게이션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으며,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새로운 버튼이 시선을
사로잡는데 구체적으로 해당 버튼이 어떤 기능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 없습니다.

 



그 밖에도 캐스퍼 전기차의 플랫폼은 현대차가 개발한
소형차용 'K1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전기차로
이미 현대차 그랜드 i10, 현대차 엑스터, 기존 캐스퍼
모델 등 다양한 차종에 적용되고 있는 플랫폼입니다.


소형차용 'K1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만큼
레이 EV와 마찬가지로 동일한 용량의 LFP 배터리를
탑해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레이 EV 차량에 적용된 배터리 용량은 35.2kWh 용량을
가졌으며,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복합 205km,
도심 233km, 전비는 5.1kWh(14인치 타이어 기준)로
캐스퍼 EV와 비슷한 스펙을 가지고 나올 예정입니다.


현재 캐스퍼를 생산중인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캐스퍼
전기차 양산 시점부터 본격적인 10만 대 생산체제로
나아가고 이를 안정화한 뒤에 20만 대가 넘는
생산체제를 열어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가격이라고 생각되는데
현재 판매중인 기아 레이 전기차의 기본 차량 가격은
2775만원으로 전기차 보조금 적용할 경우 2000만원
초반대 금액으로 구입이 가능한 만큼 레이 전기차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가격대를 선보인다면 충분히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자동차 시장에서도 캐스퍼
일렉트릭을 내세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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