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다시 부활" 현대차 포터 2 'LPG 터보 엔진 장착' 가격은 2,039만원 부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꾸준하게 상위권을 유지하는
모델은 바로 현대자동차의 포터입니다.


지난해 2022년 기준 누적 판매량 1위를 차지한
포터는 지난해 총 14만 여대가 판매되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현대차 포터의 높은 인기는 자영업자를 포함한 여러
소상공인들은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다양한 물품을
옮기기 위한 수단으로 트럭이나 상용차를 선택하는데
그중에서도 가성비가 좋은 포터를 선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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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최근 빠르게 배달 문화가 확산되면서
배달용 이륜차 뿐만 아니라 배달용 화물차 수요도
크게 증가하게 되면서 현대차 포터 판매량 상승에
기여한 부분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포터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친환경은 물론 경제성을
고려해 포터 전기차를 찾는 소비자들도 늘었습니다.


기존 디젤 엔진의 포터는 소음과 진동 등으로 인해
운전 시 피로감이 상당하지만 포터 전기차 모델은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다는 장점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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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전기차 특유의 회생제동 시스템을 통해
주행 중 브레이크를 밟게 되면 운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여 배터리를 충전시켜 
경제성도 디젤 엔진 보다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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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포터 전기차는 높은 차량 가격과 배터리
충전 인프라 부족 짧은 주행가능거리 등 조금은
아쉬운 부분도 남아 있습니다.


한편, 현대차는 이를 해결하고자 기존 디젤 엔진 대신
LPG 엔진을 달고 새로운 포터2를 새로 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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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터보 엔진을 탑재한 소형 트럭 '2024 포터2'는
기존 2.5 디젤 엔진 대신 새로 개발된 스마트스트림
LPG 2.5 터보 엔진을 탑재한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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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에서의 토크를 개선하고 디젤 엔진 대비 최고
출력도 24마력 높은 159마력(5단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운동 성능도 개선된게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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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LPG 가격과 개선된 연비
덕분에 기존 디젤 모델 대비 유류비가 절약 됩니다.

 

현대차 포터2 차량 가격은 트림별로 150만원 이상
인상되었고 포트2 스타일 트림 2039만원, 스마트
2107만원, 모던 2177만원, 프리미엄 2260만원으로

 

과거 1,000만원 후반대 금액으로 만나 볼 수 있었던
현대차 포터2는 더 이상 그럴 수 없게 되었습니다.



현대차 포터2는 단순히 운동 성능과 경제성을 높이는데
그치지 않고 내비게이션·음악 등 인포테인먼트를 한층
더 강화해 상품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인포테인먼트와 편의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한 '2024 포터2'는 상위 트림에만 적용한
일반 오디오 시스템, 스티어링휠, 오디오 리모컨, 트리플
턴 시그널, 오토라이트 컨트롤 등을 기본 모델인 스타일
트림에 적용해 기본 상품성을 강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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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4 포터2 출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대기관리권역법 개정안으로 인해 경유차를 신규
등록하는 게 불가능한 상황이 되는 만큼  2024 부터
포터2는 디젤이 아닌 LPG 차량을 구입해 택배 화물
차량으로 그 쓰임새를 다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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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기존에 운행 중이던 경유차를 폐차하고
2024 포터2를 구매하는 고객의 경우 정부에서 
진행중인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900만 원의 혜택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2024 포터2에 적용하게 된 스마트스트림
LPG 2.5 터보 엔진은 친환경과 가격경쟁력 등
매력적인 파워트레인은 틀림이 없습니다. 

 

다만, 연비가 좋은 디젤 모델은 현대차 포터2의 
전체 판매량의 70% 이상을 차지했던 만큼
LPG 모델의 승패는 기존 디젤에서 LPG까지
얼마만큼의 수요층을 끌어올 수 있지가 
관건이라고 생각됩니다.


한편 현대차는 포터 LPG를 과거에는 판매를 했는데
2003년 기준 현대차는 포터 LPG를 단종했습니다.


이후 20년이 지나 다시금 포터 LPG는 부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