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입니다.
기아는 대형 전기 SUV '더 기아 콘셉트 EV9'의 프리뷰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기아는 현재 EV9 차량의 기술 사양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초미래지향적인 외관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실내는 바다 폐기물
업사이클 소재를 사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아 EV6 크로스오버가 경사가 낮고 스포티한 외관을 가진 반면, 기아 EV9은
박시형 차체에 평평한 루프라인이 특징입니다.
기아 EV9 콘셉트는 커다란 바퀴, 측면 카메라, 닫힌 그릴 옆에 LED가 있는
첨단 조명과 같은 일반적인 디자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좀 더 날렵한 측면 프로파일을 위해 도어 핸들은 없앴으며, 육각형 모양의
거대한 선루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아 EV9 A, B 필러에 이르는 근육질의 캐릭터 라인은 오히려
당당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기아 EV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답게 크고 웅장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풀 사이즈로 캠핑, 차박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이 선택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아 EV9 실내
기아 EV9 실내는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바다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한 소재를 적용했습니다.
차량의 바닥부는 바다에서 건진 폐어망을 사용했으며, 좌석 시트에는 재활용된
폐플라스틱 병과 양털 섬유를 혼합해 적용했으며, 동물 가죽과 윤리적이고 친황경적인
비건 가죽을 내장재로 사용했습니다.
기아 EV9의 실내 대시보드를 지배하는 와이드스크린에 대부분의 기능을 통합해
전통적인 컨트롤이 없는 미니멀리즘 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흰색의 터치 감지 버튼이 아래에 장착되어 있으며, 왼쪽에는 실제 휠과는 거리가 멀지만
미래형 스티어링 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아 EV9 공개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에 기반을 둔 두 번째 전기차로 정식 데뷔는 오는 11월 17일
로스앤젤레스 오토쇼에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즉, 기아 EV9은 현대차 세븐 콘셉트를 공식화하는 11월 17일에 같은 모터쇼에서 공개되며
기아는 2026년까지 총 11종의 전기차 모델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 전용 전기차 EV6을 시작으로 EV9 등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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