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대박" 신형 싼타페, 쏘렌토 하이브리드 SUV 인기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은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시작해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끝났다 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보여준 한 해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된 자동차 비중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21%이며,
전년대비 40% 이상 증가되며 처음으로 30대를 돌파해
놀라운 판매 실적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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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 초 부터 폭발적인 판매 실적을 보여준 
그랜저 하이브리드 인기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신형 싼타페와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출시 했음에도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어 하이브리드 판매량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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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인기 많은 스포츠유틸리티
(SUV) 신형 싼타페와 신형 쏘렌토가 지난해 하반기
출시가 되었고 시기상 조금 차이가 있었지만 두 차량
모두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여  하이브리드 판매량을
견인하며, 놀라운 판매 실적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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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지난해 판매된 기아 쏘렌토, 현대차 싼타페,
현대차 그랜저의 판매량을 비교해 보면 기아 쏘렌토는
11월 국내 시장에서 9,364대를 팔아 전체 차종 가운데
1위를 차지했으며, 현대차 싼타페는 8,780대로 2위를
차지했는데 쏘렌토와 싼타페 두 차량의 격차는 불과
584대로 신차 출시 초기 때 많은 격차를 보여줬지만
싼타페 하이브리드 출시로 격차가 줄어든 상황입니다.


반면, 현대차 그랜저는 7,980대를 기록하며 3위로 
밀려난 모습이지만 여전히 그랜저의 인기는 많습니다.


그 밖에도 국내 자동차시장 말고도 해외 자동차시장에서
총 51만대가 넘는 하이브리드차를 판매를 했는데 이는
국내 판매 실적 보다 2배가 넘는 것으로 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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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친환경차인 하이브리드의 수요가
높아지는 이유는 무엇일지 많은 궁금증이 커져가는데
국내 자동차 시장을 살펴보면 그 이유는 알 수 있습니다.


국내 자동차 시장은 지난 몇년사이 세단 보다 활용성이
뛰어난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을 선호합니다.



여기에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차 수요가 점차 늘어나게
됨에 따라 전기차 시장도 빠르게 커져가고 있었는데 
하지만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부족, 높은 전기차 가격,
내연기관 차량 보다 낮은 전비, 전기차 배터리 화재 등
아직은 해결해야 하는 과제들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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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기차 출시 전부터 꾸준한 기술력 확보를 통해
다양한 차급으로 확대 적용을 했고, 계속해서 연비를
향상하기 위해 첨단 소재 기술을 활용하는 추세입니다.

 

그 결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SUV'
차량을 선호하게 되었고 판매량에도 영향을 줬습니다.


대표적인 하이브리드 SUV로 거론되고 있는 싼타페
하이브리드, 쏘렌토 하이브리드 두 차량 모두 같은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데 1.6 터보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엔진을 공유합니다.


최고출력 235마력, 최대토크 37.4kgf.m로 일반
가솔린 모델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괜찮은
운동성능을 가졌고 복합연비는 리터랑 15km 이상
주행 가능해 만족스러운 연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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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하이브리드, 쏘렌토 하이브리드 제 가각 다른
개성과 추구하는 방향성은 다르지만 소비자의 니즘에
맞춰 같지만 다른 차별화를 선보인 것도 한몫합니다.

 

여기에 친환경차 혜택을 통해 좀 공영 주차장 할인 등
좀 더 경제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어느정도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입하는데 영향을 줬습니다. 


결과적으로 당장에 있어서 전기차로 넘어가기에는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합리적인 선택지는 하이브리드 차량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 하이브리드 수요가 몰리게 됨에 따라 최근
싼타페 하이브리드와 쏘렌토 하이브리드 출고대기
기간이 일반 내연기간 차량 대비 더 많이 대기해야
되는 상황이지만 향후 중고차 시세와 차량 유지비를
고려하더라도 하이브리드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
한동안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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