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기아 쏘렌토 엄청난 인기 싼타페, 그랜저 보다 많이 판매된 이유는? 하이브리드 덕분일까?

신차 소식

by 유카포스트 2023. 12. 2. 16:08

본문

반응형


기아의 대표 중형 SUV 4세대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출시 후 약 3달이 지난 가운데 여전히 쏘렌토 인기는
전혀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출시된 SUV 기아 쏘렌토는 지난 10월까지
총 2만 4000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아직
집계 발표가 안된 11월 판매량까지 더할 경우 월 평균
1만대 고지를 넘어, 누적 판매 3만대를 달성하게 됩니다.

 



더군다나 기아 쏘렌토의 질주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던 현대차 그랜저를 앞지르며
2개월 연속 내수 판매 1등을 기록하며 세단, SUV
차종 구분없이 쏘렌토의 인기는 실로 대단했습니다.


그렇다면 기아 쏘렌토가 현대차 그랜저, 싼타페를
제치고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여러 궁금증도 함께 커져가고 있습니다.

 

 

반응형



먼저, 기아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시작은 
순조로운 출발을 보여줬습니다.


출시 첫 달 얼마 남지 않은 영업일 동안 2830대를 
판매한 후 그 다음달 9월 부터는 1만882대, 10월에는
1만293대를 판매 하면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안정적인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는 배경으로는
먼저, 신차출시 시기가 경쟁 모델인 현대차 싼타페
보다 앞섰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여기에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은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많이 늘어나게 되었는데 기아는
싼타페 보다 먼저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출시 하면서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넘어 설정도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 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로 생각 됩니다.


반면, 싼타페는 8월과 9월까지 2.5 터보 가솔린 모델만
신차출고를 진행하면서 판매 대수가 감소하게 되는데
그나마 10월 부터 싼타페 하이브리드를 출고하면서
부진했던 판매량을 끌어 올리고 있지만 여전히 기아 
쏘렌토의 판매량을 따라가기에는 부족해 보입니다.

 



더군다나 기아 쏘렌토의 가격은 현대차 싼타페와 
가격 비교 시 좀 더 저렴하며, 신형 싼타페에는 없는
2.2 디젤 엔진을 선택할 수 있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즘을 충족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습니다.


여기에 기아 쏘렌토 실내 디자인은 12.3인치 계기판과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하나의 화면으로 합쳐진 통합형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를 적용해 최신화된 시스템을 선보이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e하이패스, 전방충돌 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2(HDA2)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함께 갖춰 주행 및 안전성, 편의성을
강화시켜 패밀리 SUV로 이용하기에 충분합니다.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외장 컬러는 인터스텔라
그레이, 볼캐닉 샌드 브라운, 시티스케이프 그린 등
신규 컬러를 포함해 총 5가지의 외장 컬러를 제공하며,
신규 내장 컬러 올리브 브라운을 포함한 총 3가지 
실내 컬러를 제공하게 됩니다.


기아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차량 가격은 2.5 터보 가솔린
프레스티지 기준 3,506만원 부터 시작하며, 쏘렌토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기준 3,786만원 부터 시작해
싼타페 보다 저렴한 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오랜 세월동안 싼타페와 쏘렌토 치열한
승부를 펼친 결과에 따른 이미지 차이도 한몫하는데
과거 쏘렌토와 싼타페 선호도 평가에서 싼타페가 
우위를 점하고 있었지만 어느순간 치고올라온 
쏘렌토의 인기는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날 쏘렌토와 싼타페 두 SUV 승부는 
한 동안 쏘렌토의 승부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하이브리 판매량을 본격화한 싼타페의 맹추격 
역시 긴장해야 할 부분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